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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장 잇따라 ‘부울경 행정통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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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9. 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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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조근제 함안군수
경남지역 시·군 단체장들이 잇따라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행정통합'을 지지하고 나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박 지사를 지지했다.

구 군수는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했던 부울경 특별연합은 많은 한계가 있다"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박완수 경남지사의 부울경 행정통합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효성도 없고 광역단체 위에 별도로 만들어진 옥상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부울경 특별연합'은 생략하고 부울경 행정통합으로 바로 가는 것이 메가시티를 앞당기는 길"이라며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의 실질적이고 빠른 대응 방안이 부울경의 행정통합"이라고 주장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도 이날 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 지사에 힘을 실었다.

조 군수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울경이 연합하는 것에 공감한다"며 "연간 160억원 이상의 운영비 부담과 150여명의 공무원 투입이 필요한 점, 경남 서부권의 소외 등에 대해 걱정하는 군민의 목소리가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함안군은 경남도의 부울경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며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부울경 행정통합'은 경남 서부권 소외와 특별연합의 실효성에 대한 깊은 고민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와 쇠퇴, 지방 소멸 등의 총체적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부울경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박 지사의 행정통합 의견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오태완 의령군수는 26일 기자회견과 입장문을 내고 부울경 행정통합을 제시한 박완수 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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