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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인천시청에서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공동대표인 김덕상 대표이사와 브르노루악푀예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싸토리우스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 산업시설용지에 바이오 의약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공정분야 연구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싸토리우스는 세포·바이러스 등을 배양하거나 바이오 의약품의 정제에 사용하는 일회용백과 세포배양배지(배양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 물질이 주성분인 물질을 넣어 혼합하는 세포 배양 배지 등의 생산시설을 건립해 전 세계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오 의약 공정 분야 연구개발과 교육사업도 추진해 국내 기술이전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싸토리우스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올 연말 시설 착공, 2025년 상반기 시설 준공과 운영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 송도 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연구개발 및 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1억달러 규모의 시설투자를 골자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시설투자 규모를 3억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산업부·복지부·인천시 등과 함께 체결한 바 있다.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싸토리우스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 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60여개 곳에서 생산시설, 연구소, 영업, 교육, 물류 및 서비스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1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싸토리우스코리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송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 시장은 "송도는 싸토리우스가 목표로 하는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구축'의 최적지"라며 "송도가 바이오 의약 생산뿐만 아니라 원부자재 수급에서도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