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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61건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나,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270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에 따라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자체적으로 아동학대 조사를 수행 중이다.
앞서 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1명을 배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야간 당직 순환 근무로 아동학대 조사와 재학대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2년간 '즉각분리제' 시범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을 제작 보급하고 '아동학대 조사 보디캠'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또 지역의료기관 3곳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부문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아동학대 조사업무와 홍보,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915 캠페인'을 진행해 민법상 자녀징계권인 민법 제915조 폐지를 홍보하고 충남 최초로 컵홀더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선제적인 조치에 중점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윤은미 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공공화된 2년 동안 천안시와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동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