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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iH에 따르면 약 3000여명의 인천시민들이 참가하는 'iH 건강시민농부'는 농산물의 공급과 환경보전 등에 관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이해하고, 보존을 통해 건강한 인천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로 선정돼 한국4-H본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농장기반과 식물재배키트기반 두 부문으로 진행 중이다.
농장기반 부문은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4-H청년농업인들이 운영하는 관내 농촌교육농장 5곳(두리버섯농원·농촌교육농장, 딸기(고구마)의 하루, 풀내음 밤나무숲, 피크닉하우스, 해보소 농촌교육농장)에서 10기수씩 총 50기수가 운영된다.
기수별 참가인원은 20명이며 총 1000명의 인천시민들이 고구마, 버섯 등의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 그리고 인천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형성을 체득하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 시민은 "도심에서 이런 다양한 농업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체험 뿐 아니라 농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인천에 한 초등학생은 "고추장, 된장 같은걸 먹기만 했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몰랐는데 만드는 걸 직접 경험해보니 너무 신기하다"고 전했다.
식물재배키트기반(콩심팥심)은 약 2000여명의 인천시민이 참가를 신청해 각 가정과 학교, 유치원에서 원예키트를 활용해 씨앗을 키우며 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의문의 씨앗과 배양토가 포함된 원예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은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고 재미난 씨앗의 이름을 지어줘 정성껏 기르다 보면 어떤 식물인지 나중에 알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과제기록장을 작성하며 씨앗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때까지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기록해 가면서 반려식물이 주는 특별한 애정과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참가자들은 "이 활동이 아니었다면 식물을 키워볼 생각도 안 했을 텐데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다"며 "하루하루 커가는 식물의 모습은 큰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줘 너무나 행복하다"는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iH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농업과 원예치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은 물론 보존을 위한 인식도 공유하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