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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 양산하는 중국 연예계, A급은 재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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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10.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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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급 배우 왕옌도 본인 집을 3000억 원에 경매에 내놔
중국은 시장이 크다. 바늘 한 개만 14억 중국인들에게 팔아도 남는 돈이 간단치 않을 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의 수입이 엄청나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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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위안에 경매에 나온 배우 왕옌의 빌딩./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실제로도 중국의 A급 연예인들의 수입은 미 할리우드 톱스타들 못지 않다. 중국 연예계가 괜히 찰리우드로 불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당국의 제재로 공식 활동을 못하는 판빙빙(41)이 수년전 "나는 재벌과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 왜? 내가 재벌만큼 돈을 잘 버니까"라고 말한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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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옌. A급 배우는 아니나 엄청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신랑.
판의 말이 허언증 환자의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최근 다시 한번 증명됐다. A급 배우라고 하기 어려운 배우 왕옌(王艶·48)의 재산이 최소한 15억 위안(元·3000억 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이 사실은 그녀가 최근 자신이 살고 있는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소재의 왕푸스지(王府世紀) 빌딩을 15억 위안에 경매에 내놓으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판이 확실히 허풍을 피우지 않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녀가 경매에 내놓은 빌딩은 예사롭지 않다고 한다. 수영장까지 갖춰놓고 있다면 말 다했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찰리우드 스타들의 진면목을 그녀가 이번에 확실하게 드러내게 했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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