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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사 전문 매체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군 장교 로버트 부르조 소령이 지난 7월 4일 소용돌이에 휩쓸린 사람들을 구조했던 내용을 조명하며 다카하시의 사망원인에 대해서 전했다.
부르조 소령은 당시 오키나와의 유명 다이빙 명소에서 소용돌이에 휩쓸린 여성의 딸과 한 미국 병사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하시도 부르조를 돕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행방불명됐다. 그는 이틀이 지난 7월 6일 사고지점에서 3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부르조 소령은 매체를 통해 "다카하시는 영웅이다. 사람들을 구조하는 나를 도우려다 그렇게 됐다"며 "당시에는 다른 사람들을 구하느라 물에 뛰어든 다카하시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타카하시 카즈키는 게임 회사의 디자이너로 일하다 만화가로 전업했다. 일본 주간지인 소년점프를 통해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유희왕'을 연재해 대히트를 쳤다. 시리즈 발행 부수 누계는 4000만부를 넘는다. 2000년부터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방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