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년간 운영…반도체 분야 AI·DT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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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공과대학은 지난 1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공학관 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데이터사이언스학과(계약학과) 설치·운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고려대 공과대학 이해근 학장과 박종선 교학부학장, 백준걸 산업경영공학부 교수와 SK하이닉스 전종민 기업문화 Talent Growth 부사장 등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 공과대학과 SK하이닉스가 설치·운영하는 '반도체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SK하이닉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내년부터 5년간 운영된다. 학과과정은 매년 25명씩 2년 동안 총 4학기를 이수하게 된다.
학과는 반도체 데이터사이언스를 위한 기초부터 시작해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과 같은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 Learning) 등 인공지능 관련 기법들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다. 학과 커리큘럼에는 학습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실제 반도체 공정 데이터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고려대 공과대학은 석사과정 교육을 통해 반도체 공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원천 데이터로부터 데이터 분석 모델링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탐색, 분석, 해석, 검증, 활용을 위한 SK하이닉스 직원들의 다양한 능력을 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도 이번 반도체데이터사이언스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반도체 분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인재 육성의 요람을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내년 공과대학 60주년과 동시에 반도체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첫 출범을 알린다. 여러모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해인 만큼, SK하이닉스와 강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상의 연구·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종민 Talent Growth 부사장은 "SK하이닉스 맞춤형 커리큘럼과 고려대의 우수한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구성원들이 미래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AI·DT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려대와 상부상조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며, 미래를 이끌어가는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