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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개산 1220주년 맞아 건칠희랑대사좌상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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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10. 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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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지정 축하 다례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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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경남 합천 해인사는 개산(開山) 1220주년을 맞아 기념 법회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해인사성보박물관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건칠희랑대사좌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희랑대사좌상은 고려 10세기 전반에 희랑대사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현존하는 국내 유일 초상조각이다.

1989년 보물로 지정돼오다 지난 2020년 10월 국보로 승격됐다. 얼굴과 가슴 등이 건칠(마른옻칠)이 돼 있고, 등은 나무를 조합해 만든 것이다.

21일에는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의 국보 지정 축하 다례가 해인사 대비로전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불좌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이라는 상징성을 가지며 완성도도 뛰어나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9월 1일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등을 국가지정문화재인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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