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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티노빌리티, 상장대표 주관사 선정 기업공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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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2. 10. 17. 10:21

노벨티노빌리티_로고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대표주관회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오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중이다. 회사 측은 신한투자증권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전문가 실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업종에서 풍부한 IPO 실적을 보유한 점 △GIB그룹 차원에서 최근 바이오 섹터에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 △기존 투자자인 신한벤처투자와 함께 신한금융그룹과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현재 c-Kit 타깃 항체인 망막질환 치료제 NN2101,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항암제 NN3201, Pan-Ras 저해제 컨셉의 ADC 항암제 NN3206 등의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지난 2월 미국 바이오텍 기업인 발렌자바이오에 한화 약 8800억원 규모로 자가면역 치료제 NN2802를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지난 5월 기존 투자자 다수를 포함해 복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34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까지 누적투자금액은 약 520억원에 이른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가장 앞서 있는 파이프라인인 NN2101의 임상 진입과 함께 각 파이프라인의 파트너십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자사의 완전 인간항체 발굴 플랫폼(PREXISE-D)을 활용한 항체 발굴 서비스도 출시해 상장 시점까지 단기 매출과 중장기 성장성을 모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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