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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김해서 ‘2022 김해독서대전’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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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10. 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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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30일 9일간 책의 향연
독서대전
2022 김해독서대전이 22일부터 30일까지 김해시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독서대전./제공=김해시
'책 읽는 도시' 김해시에서 9일간 책의 향연이 펼쳐진다.

17일 김해시에 따르면 2022 김해독서대전의 본행사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수릉원과 시립도서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4회째를 맞는 올해 김해독서대전은 강연, 체험 등의 사전행사에 이어 개막식, 특화, 강연, 토론,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8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서(書)로 이음'이다. 책과 사람을, 코로나로 잠시 소원해진 사람들과의 관계를 잇는다는 의미이다. 특히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이후 코로나 등으로 비대면 행사로 축소됐던 아쉬움을 올해는 현장으로 집중시켜 더 기대를 모은다.

본행사 첫날인 22일 오전 11시 수릉원에서 평생학습과학축제와 함께 통합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가족 책 운동회가 열린다. 7~9세 어린이가 있는 10가족이 참여해 책 도미노게임 등 5개 경기를 한다.

김해독서대전의 주인공은 책이다. 2007년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선포한 시는 2018년 영남권 최초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에 책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 개최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김해시만의 독서축제인 김해독서대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김해독서대전은 책으로 소통하고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이끄는 축제이다.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축제를 완성시킨다고 할 수 있다. 올해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겁게 책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 시민 도서 소개 영상 '톡톡북'은 친근한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고 시민 책 출간 프로그램 '초판을 찍자'는 12명의 시민 작가 배출로 8권의 독립출판서적을 출간하는 성과를 냈다. 또 만나고 싶은 작가와 우리 지역에서 꼭 열렸으면 하는 행사를 시민 공모로 선정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김해독서대전 참여는 모든 행사가 무료다. 하지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연과 공연 등 18개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받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과 책 읽는 도시 김해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유명 작가 강연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 등 40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즐기는 책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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