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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역대 최대 규모 ‘선박 통제 및 보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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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0.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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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18일 부산해역 일대 합동 선박 제 및 보호훈련
민·관·군·경 20개의 모든 유관기관 참가
선박보호통제
작전구역을 벗어난 57000톤급 선박이 안전구역에 진입헤 지정 함정의 인솔에 따라 부두에 입항하고 있다./제공=해군 3함대사령부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지난 17~18일까지 부산 해역 일대에서 비상상황 시 우리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합동 선박통제 및 보호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선박통제 및 보호훈련은 해군 뿐 아니라 해수부·한국해운협회·국립해양조사원·해경청 등 선박통제 및 보호작전을 수행하는 민·관·군·경 20개의 모든 유관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다. 최근 안보위협이 급증한 가운데, 우리나라 무역의 99.8%를 차지하는 해상교통로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모든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생존성과 직결된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계획됐다.

훈련은 3함대가 적의 기뢰를 발견하는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 및 부대에게 상황을 전파하면서 시작됐다. 3함대는 선박 통제 및 보호작전을 선포하고 군사작전 시행 경보를 발행하고, 유관기관은 3함대 지시에 따라 모든 선박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상황을 통제했다.

작전 구역에 들어오는 선박들은 해군 함정 및 해경정을 통해 호송되고, 선박이 안전구역에 들어오면 지정된 함정이 항구까지 안전하게 호송을 완료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들은 비상상황 시 선박통제 및 보호 작전에 대한 중요성 인지와 비상상황에 대한 임무를 숙지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수 기관과 전력이 실제 작전을 수행하며, 긴밀한 협조체계와 협동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 관계자인 3함대 계획참모 구교철 중령은 "우리나라의 해상교통로는 곧 우리의 생명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의 성장력과 직결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교화된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생존성까지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훈련에 참가한 부산해양경찰서 백석호 경장은 "체계화된 계획 속에 실행된 선박통제 및 보호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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