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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아베오 인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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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10. 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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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0일 LG화학에 대해 미국 아베오(Aveo) 지분 인수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4만원을 유지했다.

아베오는 상업화 제품인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저해제(VEGFR TKI) 저분자 화합물 '포티브다(Fotivda)'다. 포티브다는 지난 2017년 신세포암 1차 치료제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는 미국 내 상업화 제품을 보유 중인 기업 인수를 통해 불확실성을 낮췄다"며 "현지 유통망 및 상업화 경험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바이오텍 인수합병(M&A)의 프리미엄이나 멀티플 수준을 고려하더라도 합리적 수준"이라며 "3대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G화학은 전지소재에서는 이미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상황이며 이번 인수로 생명과학 사업의 보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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