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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기찻길 위를 달리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극이 진행된다. 관객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곡성에서의 삶을 곱씹고 음미하게 된다.
여러 어려움을 겪던 한 연극인이 고향을 찾아 할머니들의 음식을 먹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 뒤 이 작품을 구상한 뒤 2018년부터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등 5년의 시간을 거쳐 완성했다. 이후 극단 마실이 곡성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 지원을 받아 제작에 이르게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마을이란 단순히 인구가 밀집한 지리적 공동체를 넘어 고유한 삶의 양식을 지닌 문화공동체가 돼야 한다. 지역성이 살아있어야 그 지역만의 매력이 생겨나고, 또 그 지역에서 살고 싶은 이유도 생겨나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연극이 주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로컬 콘텐츠로서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우리 군만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