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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를 대표해 참여 기업, 대학 협의회, 유관 협회, 정부 부처, 청년 멘토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얼라이언스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얼라이언스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의 발굴부터 육성, 채용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지원을 통해 민간이 혁신 역량을 적기에 발휘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다.
기업을 중심으로 인재양성 기관(기업·대학·교육기관 등)과 활용 기관(기업·협회·채용플랫폼 등) 등 참여 희망기관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로 운영되며, 민·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인재활용·정책지원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디지털 인재양성과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에는 총 257개 기관이 가입했다. LG·크래프톤 등 디지털 선도기업을 비롯해 현대차·사피온 등 첨단산업, 티맥스소프트 등 SW전문기업, 당근마켓 등 중소·벤처기업에 등 전 산업에 걸친 폭 넓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정부에서도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교육부와 고용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의 대표 주자들이 총 결집하게 되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참여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디지털 인재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디지털 인재 온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잡페어 개최, 참여 기업 재직자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원, 디지털 인턴십 과정 우선 제공과 해외 IT지원센터를 통한 우수 인재유치 지원을 추진한다.
얼라이언스 내 우수 교육 과정 운영 기업에 대해서는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인증하는 체계를 마련해 장관 명의의 공식 인증서 발급과 함께 정부 사업 참여 가점과 컴퓨팅 인프라 무상 제공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는 공공이 주도해온 혁신의 방식을 민간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와 혁신을 위한 의지를 타 기업, 기관, 나아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경제, 산업, 문화, 각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의 지속력과 파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간을 대표해 자체 디지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기업들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LG AI연구원은 국내 대학원과 공동 학위과정 추진, 문제해결 중심 'AI Advance코스' 신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을 2025년까지 연 1000명 규모로 순차 확대 △팀 스파르타는 비전공자 대상 디지털 교육과정 '항해 99'를 연 3000명 수준으로 확대 △당근마켓은 테크 멘토링 과정 '당근 MVP인턴십'으로 인재육성 강화 등을 발표했다.
출범식 직후 이종호 장관은 7층에 위치한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서울 교육장을 방문했다. 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전국 5대 권역(서울·동남권·동북권·충청권·호남권)에서 운영 중인 지역 디지털 교육 거점으로, 지역 산업의 인재 수요를 반영한 수준별·과정별 교육과정을 통해 연간 8000여명의 교육생을 양성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