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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염성 중요 프로젝트 쾌속 추진 플랫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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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10.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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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기업들의 각종 사업들도 마찬가지라고 해야 한다. 아무리 기가 막힌 천하의 엄청난 사업이라고 해도 추진이 지지부진하면 크게 의미가 없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빠르게 발전적으로 추진해야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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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염성 경제기술개발구에 입주한 SK배터리의 2기 공사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행정 수속 대행 플랫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제공=염성 경제기술개발구.
장쑤(江蘇)성에서도 내로라 하는 경제 도시인 염성(鹽城·옌청)시의 경제기술개발구 행정심사비준국은 아마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 않나 싶다. 최근 질과 양 면에서 시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중요 프로젝트들에 주목, 이를 마치 자신의 일인 양 주도적으로 적극 추진하는 사실을 상기하면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한다.

보다 세부적으로 들어갈 경우 고개는 더욱 끄덕여지게 된다. 우선 행정심사비준국은 중요 프로젝트들의 행정 수속을 도와주거나 대행하는 플랫폼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진짜 모든 것이 순조로워질 수 있다. 각종 중요한 프로젝트들의 상황이 '홍색', '황색', '남색' 같은 등(燈)으로 분류돼 설명되면서 각각의 형편에 따라 밀착 추진 대상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완벽하게 디지털화돼 있는 이 플랫폼은 각종 프로젝트가 시스템적이고 정확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무슨 문제가 있어 다소 주춤했다 할지라도 플랫폼의 도움을 받으면 프로젝트 추진이 가속도가 붙는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홍색'을 비롯한 각종 색깔의 등은 무슨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리 복잡하지 않다. 우선 녹색은 프로젝트가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만약 연속으로 1개월 동안 프로젝트가 진전되지 않을 경우 이 등은 남색으로 바뀐다. 이 기간이 2개월이 되면 등은 다시 황색으로 바뀐다. 3개월 연속의 경우는 홍색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

각각의 등이 발하는 예비 경보는 당연히 서비스 효율을 높여주게 된다. 수속 대행 책임을 지는 직원들이 바짝 긴장한 채 일을 처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의 추진이 빨라진다.

최근 염성 경제기술개발구는 꾸준히 각종 프로젝트들의 행정 수속 대행 서비스를 완벽하게 하려고 더욱 노력하고 있다. '구(區) 중대 프로젝트 심사, 비준 대행제 실시방법'을 제정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효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문 밖을 나서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모든 일을 다 처리할 수 있으니 완전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SK배터리 2기 공장 건설을 비롯한 78개 프로젝트가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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