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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경찰, ‘제빵공장 사망사고’ SPL 합동 현장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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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2. 10. 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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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안전장치·작업절차 중심으로 살펴볼 방침
평택 SPL 제빵공장 사망 사고 희생자 추모하며<YONHAP NO-5022>
지난 20일 오후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열린 평택 SPC 계열사 'SPL 제빵공장 사망 사고 희생자 서울 추모행사'에서 참가자가 헌화하고 있다. /연합
고용노동부(고용부)와 경찰이 SPC 계열사인 경기도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

고용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4일 오전 11시부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L 제빵공장 사고 현장에서 교반기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었는지, 그리고 작업 절차가 안전 지침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사고가 발생한 교반기는 가로·세로·높이가 약 1m, 깊이 50∼60㎝ 정도 되는 오각형 모양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해당 공장에서는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기 위한 작업 중 교반기 안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수사에 나선 고용부와 경찰은 지난 20일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압수수색을 벌였다.

고용부는 강동석 SPL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관계자 1명을 입건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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