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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이 언급한 일본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답변은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해결안을 둘러싸고 한·일이 본격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박 장관은 강제징용과 관련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한·일간 지속적으로 이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소통 중"이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직접 만난 뒤 요청사항을 일측에 전달한 사실도 소개했다.
이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고 피해자들도 전부 동의할 수 있게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과 외교장관이 각각 회동하고, 이달 11일에는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가 개최되는 등 최근 강제징용 문제를 둘러싼 한·일 당국의 접점 모색작업이 활발해지는 모양새로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25∼27일에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11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데 이를 계기로 한·일 외교차관 양자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