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유명 배우 천관시(陳冠希·42)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찍은 사진과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청순한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은 홍콩 스타 장바이즈(張柏芝·42)가 최근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때 본인이 원인 제공을 한 것이 확실해 또 다시 망신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clip20221024190045
0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 중인 장바이즈. 그러나 이로 인해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면서 X망신을 당했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2008년 사건 이후 이전처럼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사건의 여파로 인해 천의 절친이었던 남편 셰팅펑(謝霆鋒·42)과 이혼한 충격이 컸다. 게다가 이혼한 후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를 셋째도 낳아 주변으로부터 눈총을 받기도 했다. 마음의 상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이래저래 되는 일이 없다고 해도 좋았다. 때문에 최근에는 아이들 양육에 전념하는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대로 잊혀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이 나오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그녀는 타고난 연예인인 것이 분명했다.
최근 오랜 침묵을 깨고 모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 출연, 방송을 진행한 사실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이게 잘 됐으면 아마도 크게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 반대였다. 12시간이나 방송을 하는 강행군을 이어가면서 무려 5000만명의 소비자들을 끌어모았으나 짝퉁 및 품질 불량의 제품들을 다량으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것. 말할 것도 없이 항의가 빗발쳤다. 그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넘쳐나기도 했다.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은 그야말로 한순간이었다.
그녀는 이번 방송이 성공하면 연예계 완전 복귀를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설수에 오름에 따라 당초 계획이 쉽지 않게 됐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혹 떼려다 붙였다고 해도 좋았다. 확실히 사람이 한번 헛발질을 하면 만회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