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560억원 투자…2023년 30개소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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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시는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저탄소 건물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560억원을 투입해 321개소의 에너지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저탄소 건물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및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9%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감축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꾼다는 목표다.
지난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경로당 18개소가 준공됐다. 이에 시는 18개소에서 연간 약 84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연간 약 76만4498kWh)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연말까지 경로당 19개소를 저탄소 건물을 전환할 계획이며, 내년 경로당 30개소를 저탄소건물 전환을 목표로 컨설팅 시행 및 지원신청을 자치구에서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경로당 건물 상태에 따라 맞춤형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로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추진하되, 제로에너지 건물로 전환이 어려운 곳은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창호, 고효율 기자재 등 교체하는 BRP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를 완료한 △서대문구 백련경로당·신촌경로당 △노원구 하계경로당 3개 경로당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 중 백련경로당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에너지 자립률 71%를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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