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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일담] 임직원 중심 ‘사회공헌 문화’ 조성하는 중소형 증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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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0.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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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제공=현대차증권
최근 눈에 띄게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인데요.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을 뿐만아니라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임직원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포인트를 제공받고, 적립된 포인트로 우수조직이나 직원이 포상을 받도록 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직원별로 사회공헌활동 참여에 따른 보상 체계를 수립해 임직원 중심의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회공헌활동 마일리지는 가족 동반 참여형 봉사활동, 직원 단독 참여형 봉사활동, 기부금, 헌혈 등 다양한 항목에 따라 적립이 가능합니다. 이달 22일에 진행됐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플로깅' 행사는 사회공헌 마일리지도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진행된 가족 동반 참여형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로 5년째 특성화고에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의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취업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 사태때도 쉬지 않고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60개 특성화고에서 1953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향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렇게 증권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ESG 항목 중 S(사회) 영역에 해당하는데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하는 기업 ESG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업 차원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동반 참여형 봉사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들어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증권사들의 열정적인 행보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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