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SK하이닉스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11조원, 영업이익은 60.3% 감소한 1조7000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 통상적인 성수기 구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수요 약세로 메모리 출하가 기대치에 미달한 가운데 본격적인 가격 하락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급격한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3분기 재고 자산 평가손실도 2000억원 수준으로 발생했다"며 "4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메모리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매출액은 24.3% 감소한 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94.9% 줄어든 2170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메모리 수요 감소로 동사의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내년 투자 규모를 50% 이상 감축하고 제품 믹스 및 장비 재배치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량도 줄어들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