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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 ‘부의장 선출 일정’ 다음달 1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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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10. 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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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뒤 소감 밝히는 정우택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부의장으로 27일 선출될 예정이었으나 선출 일정이 다음달 10일로 연기됐다. 국회 부의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으로 5선의 정우택 의원이 추대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무슨 심통이 났는지 '오늘 못 해주겠다'면서, 방금 민주당에서 '11월 10일에 해주겠다'는 약속이 와서 (부의장 선출이)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당내 강경한 의견이 있어서 못하게 돼서 아쉽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우택 의원 국회부의장 선출 안건이 (본회의에) 안 오르는 것으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이야기가 돼서 다음 본회의에서 다루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부연했다.

국회는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정 의원을 22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까지 여야 원내지도부 간에 의사 일정 합의가 불발되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는 비쟁점법안 40여 건만 다뤄졌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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