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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무슨 심통이 났는지 '오늘 못 해주겠다'면서, 방금 민주당에서 '11월 10일에 해주겠다'는 약속이 와서 (부의장 선출이)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당내 강경한 의견이 있어서 못하게 돼서 아쉽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우택 의원 국회부의장 선출 안건이 (본회의에) 안 오르는 것으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이야기가 돼서 다음 본회의에서 다루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부연했다.
국회는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정 의원을 22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까지 여야 원내지도부 간에 의사 일정 합의가 불발되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는 비쟁점법안 40여 건만 다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