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월평균 이용자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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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플 때 혼자서 병원 가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제공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지난 1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1인가구 안심종합계획'의 일환으로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의 대처가 1인 가구의 가장 큰 고충인 만큼 서비스가 도움을 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시범운영 기간동안 연 6회로 제한됐던 서비스 이용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의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유형별로는 진료, 입퇴원 등의 이유로 단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약 60%였으며, 투석·검사·재활치료 등으로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약 40%였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9월부터 퇴원했지만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1인가구를 위해 '1인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동행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는 병원동행부터 일상회복까지 지원함으로써 공백 없는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는 서비스 확대, 이용자 증가에 따라 지원인력 증원과 함께 직무교육, 성과포상 등 역량강화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는 위급·응급상황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병원 안심 동행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혼자 살면 아플 때 가장 힘들다는 1인가구 시민들에게 서울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