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능력이 있으면 외모 정도는 문제가 안 될 수 있다. 그러나 여자는 별로 그렇지 않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비주얼이 여자의 생명이라고 해도 좋다. 아마 그래서 '미녀와 야수' 같은 부부들이 지구촌에 많이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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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을 떠났다는 소문이 파다한 펑샤오강 감독과 쉬판 부부./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국 연예계라고 예외는 아니다. '미녀와 야수' 별명의 부부가 분명히 존재한다. 주인공은 바로 못 생기기로는 중국에서도 손꼽힌다는 펑샤오강(馮小剛·64) 영화감독과 미모의 배우 쉬판(徐帆·55)가 아닐까 싶다. 진짜 척 봐도 '미녀와 야수' 부부 같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이런 둘이 최근 미국 이민을 떠났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정주지는 로스앤젤레스로 수년 전에 사뒀던 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둘은 중국에서 감독과 배우로 이룰 것은 다 이뤘다. 돈도 벌 만큼 벌었다. 그렇다면 리스크가 많은 중국에서 굳이 여생을 보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답은 뻔하다. 중국에서 번 돈으로 미국 같은 곳에 가서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펑샤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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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포착된 펑샤오강과 쉬판 부부. 미 이민설에 휩싸여 있다./제공=익명의 독자 SNS.
실제로 둘은 최근 LA 자신들의 집 근처에서 편한 복장으로 나다니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모습이 한 중국인 팬에 의해 촬영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돌아다닌다고도 한다. 확실히 돈 있는 중국인들에게 최고의 도피처는 미국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