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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호실적 지속 가능성 우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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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0. 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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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1일 두산밥캣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으나 실적의 지속 가능성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38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급증했다"며 "우호적인 환율로 원화 환산 영업이익은 144%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30%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200억원으로 연간으로는 상장 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확률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호실적의 근본적인 배경은 북미 시장의 강력한 수요와 이를 바탕으로 한 판가 인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활동의 대부분이 북미에서 전개되며 자산의 대부분도 해외에 위치해있다"며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일종의 달러 자산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원화 약세에도 주가는 연초 대비 하락했다"며 "우수한 수익성과 이익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현재 할인은 지나친 수준이며 현 주가는 충분한 상승 여력을 보유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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