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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분기 디펜스 부문서 수출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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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11. 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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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4분기 디펜스 부문 수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즈이견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조3977억원,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644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단사업손익으로 빠지는 정밀기계의 이익을 포함했다"면서 "한화시스템은 당사 예상 대비 349억원 어닝 미스를 감안하면 사실상의 영업이익은 990억원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배순이익은 전년보다 525 증가한 887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파워시스템 매각차익 4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어로스페이스부문은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어난 3288억원, 영업이익은 2831% 증가한 15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가이드터보펜(GTF) 엔진 리스크·수익 공유 프로그램(RSP·Risk and Revenue Sharing) 계약 매출이 잡혀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창원 및 베트남의 장기공급계약(LTA) 매출 1483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증익을 기록하며 항공기 부품 산업 호조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디펜스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515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92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수출 비중이 20%에 달했음에도 영업이익률(OPM)이 2.6% 부진했는데, 개발비, 추가 재료비, 판관비 증가 등의 일회성 비용 150억원이 반영된 탓"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제거한 영업이익률은 6.9%로 양호했다고 최 연구원은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는 에어로스페이스가 정비(AM·After Market)사업 기저효과로 다시 적자 전환하지만 디펜스가 폴란드 24대 등의 수출 증가와 내수 방산 계절성으로 실적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에 전사 영업이익은 1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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