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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후 6시부터 (신고) 1건이 접수되기 시작한 것은 맞다"면서 "일반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불편 신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소방에 사고 신고가 되기 1시간 전인 오후 9시부터 '거기에 인파가 많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신고가)수 건 있었다"며 "오후 9시에 다다르면서 심각한 정도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압사사고가 발생한 오후 10시 15분부터는 신고가 100여건이 몰려서 접수됐다.
이 관계자는 "하나하나 (신고 내용을) 찾아보고, 현장 경찰관들과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께부터 현장의 위험성 및 급박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으나 대응이 미흡했던 것을 확인했다. 참사 당일 오후 10시 15분 소방 당국에 '사람이 깔려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되기 전부터 이미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수의 신고가 있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