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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코로나와 맞선 30개월의 기록’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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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2. 11. 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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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22
홍성군이 발간한 코로나19 대응 백서 표지./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올해 6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까지 단계별 대응 과정을 기록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3일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년 6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있었던 경험과 지식을 정리해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미흡한 점을 반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백서를 제작했다.

코로나19 백서는 △코로나19 유행 시기별 발생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필두로 한 코로나19 대응체계 △백신접종 과정 △홍성군의 주요 코로나19 대응 사례 △유관기관 방역활동 참여 △코로나19 정책평가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책제언 △현장 속 직원들의 수기 등 230쪽 분량으로 150부를 제작했다.

백서는 중앙, 충남도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실과, 지역 내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백서는 그래프 등 통계를 적극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진단한 내용을 담아 향후 감염병 담당자, 병원, 유행기관에서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하는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밤을 새워 역학조사와 검체를 정리하고 눈 내리는 한겨울에도 출장 검체를 실시한 이야기 등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겪은 힘겨웠던 생생한 사례들도 함께 담아 치열했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지난 일을 경계해 후환을 대비한다는 징비(懲毖)의 뜻처럼 이번 백서를 통해 코로나 사태를 잊지 않고 교훈 삼아 재난관리 시스템을 정비해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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