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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년 6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있었던 경험과 지식을 정리해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미흡한 점을 반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백서를 제작했다.
코로나19 백서는 △코로나19 유행 시기별 발생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필두로 한 코로나19 대응체계 △백신접종 과정 △홍성군의 주요 코로나19 대응 사례 △유관기관 방역활동 참여 △코로나19 정책평가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책제언 △현장 속 직원들의 수기 등 230쪽 분량으로 150부를 제작했다.
백서는 중앙, 충남도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실과, 지역 내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백서는 그래프 등 통계를 적극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진단한 내용을 담아 향후 감염병 담당자, 병원, 유행기관에서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하는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밤을 새워 역학조사와 검체를 정리하고 눈 내리는 한겨울에도 출장 검체를 실시한 이야기 등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겪은 힘겨웠던 생생한 사례들도 함께 담아 치열했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지난 일을 경계해 후환을 대비한다는 징비(懲毖)의 뜻처럼 이번 백서를 통해 코로나 사태를 잊지 않고 교훈 삼아 재난관리 시스템을 정비해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