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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의 잘못입니다. 내 탓입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참사 피해 사망자들을 애도했다.
황 전 총리는 글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발인식이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눈물의 발인식이 2일 진행됐다. 가족을 잃어 억장이 무너지는 유가족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 있겠나"라며 "많은 시민들도 이어지는 추모 행렬 속에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눈물로 터져나오는 아픔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참사였고 또 잊어서도 안 될 일"이라며 "조사가 진행되면서 경찰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많았음이 드러나고 있다.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요청했던 최소한의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보고도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황 전 총리는 이어 "무너진 보고 체계는 더딘 대응으로 이어졌다. 경찰과 행정안전부 등 정부간 소통도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그에 따른 책임을 엄격히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운영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권이 없애버린 '국민안전처'를 되살려내야 한다. 그래서 국민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