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천도시공,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04010002390

글자크기

닫기

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11. 04. 10:57

noname01ㄷㄴㄳ
국제설계공모 포스터/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를 4일 나라장터에 입찰공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참가등록은 이달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한다.

작품접수는 내년 2월 10일로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총 7명으로 구성되며,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내년 3월 6일 당선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1위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고, 2위부터 5위(총 4개 작품) 당선자에게는 40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차등으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그 외 가작(최대 5개 작품)을 선정해 각 500만원씩 지급 예정으로, 설계보상금은 총 1억2500만원 규모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4호 근린공원 부지 내 조성될 예정으로 추정사업비 1200억원, 추정연면적 2만5720㎡ 규모다.

도서관은 인천시가 시비 449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iH가 대행해 건립 예정이며, 박물관은 iH와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iH가 주관해 건립 후 인천시에 무상귀속 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국내·외 우수한 건축가의 많은 참여와 참신한 작품을 통해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이 검단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