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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대스타 중 판빙빙 시대 막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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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11. 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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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로 인한 퇴출, 용서 불가 판정 내렸다고 봐야
엄청난 액수의 탈세로 당국에 의해 잠정 퇴출된 중국의 국민 스타 판빙빙(41)의 복귀가 거의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녀의 시대도 이제 막을 내려야 할 공산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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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포탈로 모든 것을 다 잃은 판빙빙. 은퇴 수순을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6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수년 전 이른바 이면 계약을 통해 수입을 과소 계산, 상당액의 세금을 포탈한 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당연히 엄청난 벌금과 함께 추징금을 토해내지 않으면 안 됐다. 이로 인해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그럼에도 그녀는 당국의 은전을 바라면서 줄곧 비공식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는 팬들과도 자주 소통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당국의 '구원의 손길'은 나오지 않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볼때는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많다. 무엇보다 형평성의 원칙을 꼽을 수 있다. 중국 연예계에서는 수년 전부터 이른바 정풍 운동이 일었다. 당연히 그녀를 포함한 수많은 인기 연예인들이 자연스럽게 퇴출되는 운명에 봉착해야 했다. 만약 중국 연예 당국이 판빙빙을 용서한다면 이들의 상당수에게도 은전을 베풀어야 한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다. 당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니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녀 이외에도 중국 연예계에 인재들이 널려 있다는 사실 역시 이유로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매년 엄청난 수의 스타들이 쏟아지고 있기도 하다. 연예 당국이 굳이 그녀에게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외에 결코 적지 않은 나이, 그동안의 좋지 않았던 각종 소문들에 비춰봐도 그녀의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 한때의 대스타였던 그녀의 시대가 진짜 가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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