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국내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인들이 참여해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특별품 등 6개 부문에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출품했다.
군을 대표해 홍성마늘을 출품한 김형남(59) 부회장이 부문별(채소류) 대회 최고상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영섭 한농연홍성군연합회장은 "홍성군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산 신품종으로 농업인이 재배하기 쉽고,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홍성마늘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