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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앱에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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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11. 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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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패스 앱서 이용 가능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서 모바일 신분증 시연
패스앱
SKT '패스 프라임' 이용 화면 /연합
앞으로 패스(PASS) 앱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9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10일부터 통신 3사(SKT·KT·LGU+)가 제공하고 있는 패스 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스 앱은 철저한 정보보안을 위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암호화된 데이터가 연동되고, 단말기나 패스 서버에는 주민등록증 정보가 일체 저장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등록 가능하고 비밀번호와 생체인증 등 개인인증 보안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와 통신 3사는 10~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 행사장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홍보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패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개통 기념 시연행사도 열린다.

참석자들은 패스 앱에 주민등록증을 등록하고 정보무늬(QR)로 신분확인 후 홍보관에 마련된 체험공간에 입장해,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활용 사례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패스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모범 사례"라며 "더 많은 민간플랫폼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을 하며 지난 7월부터 '정부 24' 앱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체해 동일한 효력을 가질 수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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