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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유해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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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11.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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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유해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개최
경산시가 남매지일원에서 유해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는 13일 남매지 일원에서 낚시동호인과 경산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블루길과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해 토속 어종을 보호하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산시가 올해로 3회째 개최하고 있다.

한편, 블루길과 배스를 비롯한 유해 외래어종은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의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치어, 새우 류를 비롯한 토종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먹는 등, 수중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환경부는 생태계 유해 어종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번 대회가 낚시를 즐기는 동시에 유해 어종도 잡고 우리 토종어류를 보호해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유해 외래어종 퇴치를 통해 토속 어종 보호와 건강한 수중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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