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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올 3분기까지 역대 최고 실적…창사 이래 첫 연매출 1조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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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11. 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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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3737억원, 영업이익 424억원 실적 달성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이 올 3분기 매출 3737억원(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7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지난해 5억원에 대비해 626억원 증가했다. 이는 3분기까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설립이래 최대 실적이었던 2019년 실적을 휠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또한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유는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더수주가 크게 확대됐고, 물류 및 생산 차질 이슈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또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과 해외 생산법인의 생산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이익률 개선에 큰 영향을 주었다. 

 

태평양물산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재고자산 등 운전자본을 줄이고 투자도 꼭 필요한 부분만 진행해 차입금 축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올 3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달 1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주가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도 도모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적극적으로 바이어 수주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창사이래 처음으로 올해 연매출액 1조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내년은 고금리,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수주 감소 우려가 있지만, 바이어들이 안정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맺은 벤더들에게 오더들 집중해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캐퍼 확보 정책에 따라 생산 경쟁력 및 R&D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태평양물산은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000억원 이상의 사업 계획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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