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부문 매출 2개 분기 연속 1.3조 돌파
구매·생산역량 강화 통해 원가 절감…국내외 성장 도모
수익성 개선 역량 집중 및 미래 신수종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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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K-푸드와 바이오 등 글로벌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6조 8541억원에서 8조 119억원으로 16.9% 늘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분기 매출이 5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 3조558억원, 영업이익 20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12.5% 증가한 수치다. 사상 첫 분기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8%, 50.0% 이상 급증했다. 미국 등 주요 사업국가에서 비비고 브랜드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갔고, 고수익 핵심제품군 판매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슈완스는 생산성 개선과 판촉 효율화,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절감 등이 주효하며 영업이익이 114.0%에 달했다.
국가별로 보면 GSP 매출이 40% 이상 늘어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은 각각 67.0%, 29.0% 늘어났다. 미국의 경우 그로서리 채널 만두 매출이 62.0% 늘면서 시장점유율도 44.0%를 돌파했다.
국내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성장한 1조 6736억원을 기록했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외식 수준의 높은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였고, 온라인·기업간 거래(B2B)·편의점 등 성장 채널의 유통 비중을 확대했다. 전방위적인 비용 및 원가 상승에 대응하기도 했다.
아미노산 등 그린바이오가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25.4% 늘어난 1조 3094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으로 1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원부재료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25.8% 증가한 1603억원을 기록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피드&케어는 매출 7747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했다. 1년 전 매출,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각각 28.9%, 94.3% 늘어난 수치다.
지난 분기까지 1년여 간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 정체됐지만, 최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사업국가의 축산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생산성 향상을 꾸준히 지속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당분간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구매 및 생산역량 강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핵심제품의 국내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식품에선 K-푸드 글로벌 영토확장과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바이오에선 해양 생분해 소재 PHA와 CJ바이오사이언스 중심의 레드 바이오 사업 등 미래 신수종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