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련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521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치 대비 3.7% 하회했으며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사 추정치 193억원 대비 18.3%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건축, 주택부문의 건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인해 지난분기에 이은 진행 현장들의 예정원가 일시 조정에 따라 매출, 이익률이 기존 대비 감소한데 기인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금호고속의 유동성 리스크와 아시아나항공 매각 지연과 소송 등의 여파로 주가 낙폭이 컸다"며 "금호고속은 최근 금호건설 지분 담보부 차입금 2500억원에 대해 산업은행과 협의를 통해 5% 금리로 롤오버에 성공하면서 유동성 리스크는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금호그룹이 더 이상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스크 역시 센티먼트의 악화 요인일 뿐 펀더멘탈 영향은 미미하다"면서도 "주가 낙폭에 따른 배당수익률 12%가 더욱 매력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려면 실적의 개선세가 확인되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