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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내년 반도체 업황 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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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11. 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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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솔브레인에 대해 내년 반도체 업황은 수요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 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솔브레인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762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547억원을 하회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약세가 매출액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2차전지 관련 대손충당금 55억원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라인의 가동률 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언급했으나, 신규 라인의 가동 일정은 이미 기존 계획보다 지연됐다"면서 "SK하이닉스는 내년 1분기부터 생산 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2022년 1분기부터 라인을 셧다운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1분기 7~8세대 라인 일부를 셧다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 연구원은 "성장에 대한 우려와 전방 수요 부진에 대한 영향이 모두 반영됐다"면서 "올해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1654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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