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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올해 마지막 겨울 정기세일 키워드는 ‘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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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11.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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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세계
롯데,신세계백화점. 각사 제공
주요 백화점 업계가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이색테마를 앞세운 마케팅보다는 할인 및 시즌 오프 등 고물가 시대 실속 소비자 겨냥에 나선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주요 백화점들이 겨울 정기세일에 동시 돌입한다. 이번 세일 기간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패션 브랜드에서는 아우터 물량을 강화하고 리빙 상품군 등에서는 동절기 인기 아이템을 보강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세일인 겨울 정기 세일에서는 이색적인 테마보다는 고객들이 실속 있는 겨울 패션 쇼핑이 될 수 있도록 가격 할인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남성, 여성 패션 브랜드의 상품 할인과 시즌 오프,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남성, 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하며 총 600여개의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남성패션과 여성패션부문에서는 닥스, 지이크, 쥬크, 듀엘, 쉬즈미스 등 300여개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겨울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부문에서도 나이키, 아디다스, 머렐, 까웨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세일에서는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으며, 각 점포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종합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MSGM·팔로마울 등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10여곳이 참여해 아우터·팬츠 등 겨울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타 백화점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도심 속 테마파크'에서는 꽝 없는 에어볼 추첨부터 각 점포별 포토부스 이벤트, 인형뽑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선보인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인기 브랜드 최대 70%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패딩 점퍼, 스노우피크 경량 다운, 올젠 방모코트, 소프라움 구스이불솜(Q)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추첨을 통해 단일 브랜드 10~30% 사은행사 참여권도 증정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알렉산더왕, 비비안웨스트우드, 마쥬 등이 있다.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닐바렛, 겐조, 산드로 등이 시즌오프 및 세일을 진행하고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약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 최대 40% 세일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제공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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