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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게 최고” 편리미엄族 모시기 나선 유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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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11.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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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왕실 도자기 로얄코펜하겐
오븐 쓸수 있는 '테이블 웨어' 출시
음식물쓰레기 최대 95%까지 감량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도 인기
LG전자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공청기에 상판 부착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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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블루 메가' 신제품 '사각 오븐웨어' 연출 이미지./제공 = 로얄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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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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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제공 = 삼성전자
#38세 직장인 강하나(가명) 씨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미리 잡아놨던 약속을 전부 취소하고, 집에서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강 씨는 연말 술값을 절약하게 되며 생긴 목돈으로,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제품을 살 계획이다. 강 씨는 "기존 제품보다 다소 비싸더라도 집에서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면 기꺼이 비용을 투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집콕과 더불어 편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편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테이블형 공기청정기인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를 출시했다. 제품 상단에 상판을 부착하면 테이블을 겸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판에는 무선 충전 패드 기능을 도입했으며, 테이블 하단에는 무드 조명을 탑재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세탁물 무게부터 종류, 오염도까지 파악해 맞춤 세탁을 지원해 준다. 뿐만 아니라 옷감에 맞는 의류 관리 방법도 알려줘 일일이 관리법을 숙지해야 하는 불편함도 대폭 줄였다.

[보도자료 이미지] 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 400 Pro'
스마트카라 400 Pro
주방에서도 '편리미엄'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음식물 처리 브랜드 스마트카라의 2022년형 7세대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는 고온건조, 분쇄 기술력으로 2L 가량의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까지 감량해주는 음식물처리기다. 이 제품은 평균 4시간이던 처리 시간을 약 30% 감소시켰다. 아울러 스마트 보관기능을 탑재해 냄새, 부패, 벌레 꼬임 걱정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모았다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쿠첸 '플렉스쿡'은 한식부터 이탈리안, 스페인, 글로벌 요리 등 총 136가지 레시피를 탑재한 스마트쿠커다. 준비된 식재료를 선택하면 집밥 레시피부터 디저트까지 소비자가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요리를 추천해 준다. 탑재된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단계별로 넣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요리가 완성된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 블루 메가 라인의 신제품 '오븐웨어'는 바닥면에 유약 처리를 하지 않아 고온의 오븐에서도 견딜 수 있다. 이 때문에 오븐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편리미엄'이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됨에 따라 조리부터 플레이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신제품 '오븐웨어'를 새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성비를 넘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편리미엄' 제품들은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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