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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어스테핑 중단, 참 잘한 결정…대통령의 말씀 태산같이 무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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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11.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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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홍준표 대구시장<YONHAP NO-4199>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때늦은 감은 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통령실에서 도어스테핑 중단결정을 한 조치는 때늦은 감은 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며 "대통령의 국정능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파이널디시즌을 하는 대통령이 매일같이 결론을 미리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했다.

홍 시장은 "국민과 가까워 지려는 대통령의 뜻은 모르는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마음 졸이며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통령의 말씀은 태산같이 무거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취힘 6개월 만의 중단선언이다.

대통령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 취지를 잘 살릴 수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8일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 사이에서 벌어진 공개 설전 이후 20일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가림막을 세웠고, 이날 도어스테핑까지 중단키로 결정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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