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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도어스태핑 중단에 “때늦은 감 있지만 참 잘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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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11. 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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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말씀 태산같이 무거워야"
가스충전소 폭발사고 현장 출동한 홍준표 대구시장
지난 16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LPG 충전소 용기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하기로 한 것에 대해 "때늦은 감은 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대통령의 국정 능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파이널 디시전(최종 결정)을 하는 대통령이 매일같이 결론을 미리 발표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지요"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과 가까워지려는 대통령의 뜻은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마음 졸이며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의 말씀은 태산같이 무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 출근 직전 언론 공지를 통해 도어스테핑 중단 결정을 설명하면서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불미스러운 사태'란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MBC 기자가 윤 대통령에게 'MBC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고, 대통령 퇴장 후 해당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충돌한 사건을 말한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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