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의 내년 매출액은 7조6000억원, 영업이익 721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7210억원을 추정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합성공무 3697억원, 합성수지 242억원, 금호피앤비 525억원, 발전 및 기타 2745억원 등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실적 악화를 전망하는 것은 올해 시작된 고무장갑 원료인 NB라텍스, 페놀체인, 고부가합성수지(ABS) 하락 사이클이 오는 2023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NB라텍스 업항은 지난 2021년 중반을 고점으로 하락 사이클에 진입해, 오는 2024년까지 공급 과잉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코로나19 특수 소멸에 따른 글로벌 수요는 20% 급감한 180만t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에는 연평균 18만t 순증하며, 글로벌 수요가 200만t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글로벌 고무장갑 업체들이 오는 2024년까지 설비 증설을 꺼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생산능력(CAPA)은 320만t에서 증설 악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50만t 신증설에 이어 내년 24만t, 2024년 24만t 등의 증설이 예정돼 있다"면서 "금호석유의 주력 제품 CAPA 확대 규모는 올해 8만6000t에 이어 내년 10만t으로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오는 2023년 4분기에 예정됐던 NB라텍스 24만t 설비는 미뤄져 2024년 2분기에 완공된다"면서 "2분기 자회사인 금호미쓰이 폴리우레탄 핵신 원료 MDI 20만t, 4분기 기능성합성고무(EPDM) 7만t 등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