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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하기 좋은 경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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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11.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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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남은 조선과기계 등 전통제조업 외에도 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 원전산업 등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집적지이면서, 최근 진해신항,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신공항 등의 물류와 교통환경이 더욱 확충되면서 기업하기에 좋은 최적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지역의 강점을 최대한 이끌어내면서, 지역의 비교우위 산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필요한 규제 발굴과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으며, 기업이 애로사항을 수시로 건의할 수 있도록 도청에 전담 조직인 '기업애로해소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도청 누리집 내에 '경남기업119' 기업상담 코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내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기업 119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 자금, 기술지원, 수출·판로개척 등의 분야별 전문가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가가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 등을 시행해 기업의 활력 제고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최근 금리·환율·물가가 한꺼번에 오르는 '3고 현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000억원을 확대(전년도 9000억원 → 올해 1조원)한 데 이어, 내년에도 지원 규모를 1000억원 추가 확대해 2023년 지원규모는 총 1조 1000억원이 된다.

도는 내년에도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소진율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고용 양극화와 복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해 기업과 지역, 청년이 동반성장하고 자체적으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중소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항공, 원전, 자동차 등 경남의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청년(만 18~39세)을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주거 정착비와 교통비, 취·창업 컨설팅, 직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도내 중소기업의 잦은 이직률을 줄이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기업과 함께 공제적립금을 공동 지원한다.

김희용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금리가 상승하고 국내외 환경이 어려워 기업인들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애로해소, 자금지원 등 각종 지원시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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