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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비렁길’ 여객선 운임 반값...내달 28일까지 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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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1. 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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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남면 비렁길, 반값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비렁길/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여수~거문 항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 50% 지원에 이어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타 지역민) 여객운임의 50%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기~여천항로(금오도)지원 금액 중 절반은 전남도가, 나머지 절반은 여수시가 지원하며, 이에 따라 타 지역민이 해당 항로를 이용할 경우 현재 운임의 반값인 3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여객운임 할인 혜택은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다음달 28일까지 적용되지만,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항로의 운임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그동안 전남도와 논의해왔다.

시는 비교적 운항거리가 짧고 금오도를 종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기~여천 항로를 건의한 끝에 전남도와 최종 협의를 마치고 한시적인 운임 지원을 하게 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인 금오도 여객선에 운임을 지원하게 되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광객들이 저렴한 운임으로 편리하게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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