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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학부모회, 감계2중 조기 신설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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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11.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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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계중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북면학부모회가 감계중학교의 수직증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허균 기자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역 학부모들이 신설 계획이 수립된 감계2중학교(가칭)의 조기 신설을 요구했다.

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북면학부모회는 24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개교 예정인 감계2중학교 신설 시기를 조금만 앞당기면 감계중학교의 증축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창원 의창 북면지역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창원시교육청이 계획하고 있는 감계중학교 수직 증축을 반대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미 기형적인 과밀학교가 돼 버린 감계중의 증축과 감계2중의 신설 계획 소식이 기쁘지 않는 건 교육당국의 탁상행정 탓"이라며 "수년 전에 감계2중의 신설이 확정됐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감계2중의 신설에 앞서 감계중학교 증축이 필요하다면 소음, 분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수직 증축이 아닌 모듈러 교실 계획을 세워달라"라며 "먼지와 소음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위협하는 수직 증축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면학부모회의 기자회견 이후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교육청의 자료를 배부하며 반박에 나섰다.

창원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듈러 설치를 요구하는 학부모의 주장이 알려지면서 일반 증축을 찬성하는 다수의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사 일정 조정으로 학기 중 공사일 최소화와 공기 단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하고 유연한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반 증축의 불가피성에 대해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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