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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시설 무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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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12. 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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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통해 신속한 차량 출차와 주차요금 사전 정산 가능
시스템 변경에 따른 불편 최소화 위해 24시간 콜센터 운영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 사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 제주행)의 차량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주차시설 무인화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정산기, 차량번호 자동인식기, 자동개폐기 등으로 이뤄진 무인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되며, 주차요금 정산은 유인 정산에서 무인 정산으로 변경되고 출차 전 사전 정산도 가능해진다.

사전 정산 시에는 연안여객터미널 건물 내부의 QR코드를 이용자의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모바일 사전 정산시스템이 도입된다.

결제는 연안여객터미널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총 4대의 주차요금정산기 이용 중 선택 가능하며, 사전정산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출차 정산기에서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IPA는 시스템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연안 여객에 대응하기 위해 △옹진행 연안여객터미널과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 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연결 동선 마련 및 주차장 통합 △주차면 수 추가 확보 등 이용고객의 편의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IPA는 연안여객터미널의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연안여객부두 내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108면을 조성해 기존 638면 대비 16.9% 증가한 총 746면의 주차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 탁송장 유휴시설을 활용해 주차 면수를 신설하고, 현재 사용 중인 주차장을 재구획해 총 주차 면수를 1000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터미널 간 이원화 운영에 따른 이용객의 하차 착오 문제 해소를 위해 터미널별로 승객 하차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철 여객사업부장은 "연안여객터미널 출차 시 빚어지던 차량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하기 편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IPA가 추진 중인 지속적인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의 영향으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코로나 19 발생 이전으로 점차 회복 중이다.

IPA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10만4196명으로 전년 당월대비 17.4% 증가했으며 누계실적은 71만1040명으로 전년 누계대비 26.6% 증가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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