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높은 시장으로 주목
"사업 확장 지속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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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마포구 페덱스 한국 사무소에서 페덱스 로지스틱스 글로벌 CEO 우도 랑게 사장을 만났다. 랑게 사장은 글로벌 무역업에 2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로, 세계적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백악관에 자문을 맡고 있기도 하다.
경영자이자 물류 전문가로서 랑게 사장은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한국은 세계 5대 수출 시장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며 "더욱 광범위한 서비스와, 공급망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주요 시장에 진출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독일 태생인 랑게 사장은 초등학교 5학년 무렵 한국에 대해 배웠다. 이후 2012년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는 높은 제조 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기업들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랑게 사장은 "국가와 기업이 대단히 현대화돼있다는 점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고, 페덱스의 경영 방식과도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했다"고 개인적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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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게 사장은 "페덱스는 한국 시장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해왔고, 사업 확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고객의 수요에 맞춰 최선의 전략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페덱스로지스틱스의 고객군은 글로벌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까지 다양하다. 한국 진출 1년만에 100여 곳 넘는 고객을 이미 확보했고,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인도 등 아시아 고객들도 한국 사무소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전자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랑게 사장은 그중에서도 헬스케어 분야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페덱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정부를 대신해 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도 했다.
랑게 사장은 또 미래를 위한 서비스에 한국이 최적화됐다고 봤다. 그는 "페덱스는 현재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미래를 위해 계속 혁신하고 있다"며 "특히 중요한 부분이 디지털로, 한국의 혁신 역량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물동량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지만 아시아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그는 "7년전 조직에 합류했을 때부터 아시아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며 "특히 한국 시장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에 대비해서도 매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팬데믹 이후 물류 역량은 단순 거래적 비즈니스 과업이 아닌 전략적 중요성을 띠게 됐다"며 "교역에서 물류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세계적 운송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페덱스의 역량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자료_1] 페덱스 로지스틱스 우도 랑게 CEO](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12m/07d/2022120701000666500035561.jpg)
![[사진 자료_2] 페덱스 로지스틱스 우도 랑게 CEO](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12m/07d/202212070100066650003556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