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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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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12.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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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야경/제공=인천시
인천시가 2025년까지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간 관광벨트와 10대 야경 명소를 조성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일 송도 경원재 앰베서더 인천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빛의 도시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및 상권, 여행사 등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으로서의 도약을 염원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인천의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제1호 빛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인천백야-인천 100년의 밤'을 테마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엔데믹 시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앞으로 시는 송도와 개항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야간경관 명소를 개발해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시는 2025년까지 국·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을 슬로건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시 자체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잠들지 않는 도시, 해가 지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도시로 변모시켜 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업은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 경관명소 △야간관광 여건 △유사사업 연계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야간관광 콘텐츠는 특화 프로그램(야간공연, 야시장, 야간체험 등), 낭만가득 선셋투어(노을야경버스, 수상레저보트) 등의 상설 콘테츠와 시그니처 빛축제, 미디어 아트페어 등 비상설 콘텐츠로 구성된다.

야간 경관명소는 야경 랜드마크와 조망명소 등 10대 야경 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야간관광 여건개선을 위해 상권 활성화,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야간관광 마케팅에 주력하고, 스마트관광도시, 문화재 야행·음악축제 등과의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아트센터인천~G타워~트라이보울~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트리플스트리트를 잇는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인천내항·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개항장~자유공원을 잇는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핵심권역으로 하고, 수봉공원, 소래포구 등 도심 곳곳의 야경 명소를 연계권역으로 묶어서 사업을 추진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천시가 우리나라 야간관광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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