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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경남도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종합평가를 거쳐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이하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 인허가 특례와 세제·부담금 감면, 재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국토부에서 잠재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철도역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개발·정비계획을 광역지자체(7개도)로부터 1곳씩을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통영시와 속초시, 경주시 3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의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국토부 평가에 대비해 관계전문가를 구성하고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통영시,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 모두 각자 역할을 분담해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동시에 역세권 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통영시 용남면, 광도면 일원 30만 1311㎡(9만평) 규모의 부지에 역세권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그곳에 복합환승센터·웰니스 지역의료 거점, 해양관광(마리나)등 주상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지방비 30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4031억원, 국가철도공단(KR) 2234억원 등 6565억원이 투입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1994억원, 고용 창출은 7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남부내륙철도 KTX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 개선 시 발생할 미래 워케이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KTX통영역세권 개발은,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